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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군부대 페스티벌 개막 “지역경제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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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단 칠성페스티벌 오는 4일까지 상서면 산양리 일원
15사단 군인가족사랑연주회 …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지난해 화천군 상서면 일대에서 열린 칠성 페스티벌 기간 중 군장병들이 지역 업소를 이용,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화천】접경지역 화천군의 가을 밀리터리 페스티벌 시즌이 시작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민·군·관 화합의 무대인 2024 칠성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상서면 산양리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4일까지 이어지는 칠성페스티벌은 7사단 군장병과 주민, 군인가족, 면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또 국군의 날인 1일, 개천절인 3일 화천지역 내에서의 군장병 외출·외박이 각 부대별로 자율 시행된다.

페스티벌 마지막날인 4일 오후 6시30분 상서구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장병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칠성 드림 콘서트’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에 앞서 사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15사단은 올해 처음 제정된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 ‘승리 가족사랑 연주회’를 마련, 호평을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 전국에서 달려 온 군인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데다 대부분 지역 상가를 이용하면서 사내면 일대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지난해 화천군 상서면 일대에서 열린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화천군 상서면 일대에서 열린 칠성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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