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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목조주택 불…밤사이 강원 화재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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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4시46분께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의 한 목조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5일 강원지역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새벽 4시46분께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의 한 목조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건물 1동(100㎡)이 모두 불에 탔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새벽 3시58분께 춘천시 남면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10㎡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15일 새벽 2시19분께 태백시 황지동의 한 건물 3층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이날 새벽 2시19분께에는 태백시 황지동의 한 건물 3층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고 건물 64.4㎡가 불에 타는 피해가 잇따랐다.

경찰·소방당국은 세 건의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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