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속초시는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 속초진로체험지원센터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29일 설악중학교, 10월 16일 설온중학교 등 총 2개소이며,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외에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29일 설악중학교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학생들에게 1일 명예공무원 임명장 수여로 시작된 이날 프로그램은 시청 각 부서의 업무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직업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제공했다.
이어 속초시청 교통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속초시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이끌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건강한 미래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