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속보=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춘천시의원들이 캠프페이지 개발 주민 설명회에서 공무원에게 갑질 발언을 했다는 비판을 산 김진호 시의장(본보 지난 26·27·28일자 10면 보도)의 징계를 요구하는 의안을 발의, 28일 시의회 사무국에 제출했다.
김 의장은 지난 22일 열린 동내면 이장단 회의에서 캠프페이지 개발 주민 설명을 위해 자리한 공무원에게 반말과 함께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김 의장은 “중단을 요청했으나 진행하려 해 언성이 높아졌고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이를 사과했다”며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