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관현(태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신속한 신고와 초동 대처로 대형화재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문관현 위원장은 13일 오전 10시58분께 지역민원 상담을 위해 태백시 황지동 소재 황지정보산업고 부근을 지나던 중 학교 관사에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문 위원장은 즉시 태백소방서에 신고했고, 소방대원들과 경찰관 등이 출동해 현장안전조치를 취하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문관현 위원장은 “도의원이기에 앞서 태백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주민 모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