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강원이·특별이 응원단, 유승민·김재열 IOC위원과 합동 응원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진태 지사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성공 개최 도움 줘 감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희구 도체육회장과 유승민·김재열 IOC위원이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한국인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을 함께 만나 합동 응원전을 펼쳤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희구 도체육회장 등 응원단은 지난 30일(현지시각)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IOC위원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회장과 만났다.

여자 핸드볼은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유일하게 참가한 단체 구기 종목이다. 한국 대표팀에는 삼척시청 소속 김보은(26)·박새영(29)·전지연(20) 선수가 뛰고 있다.

강원이·특별이응원단을 만난 두 위원은 좋은 자리도 마다하고 응원단과 함께 경기를 응원했다.

이들은 6개월 전 성공적으로 치렀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재열 위원은 당시 IOC위원으로 선출된 후 첫 올림픽이었고, 유승민 위원은 이번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임기가 종료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이·특별이 응원단과 함께 단체 응원복을 입고 외국인에게 응원도구인 강원특별자치도 깃발을 나눠주면서 응원 동참을 권유하고 강원자치도를 적극 소개했다.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은 또 단체 응원복을 입고 외국인에게 응원 도구인 강원자치도 깃발을 나눠주면서 함께 응원하고 강원자치도를 적극 홍보했다.

단체 응원복은 앞면에 TEAM KOREA와 강원특별자치도, 태극 문양이 있고, 뒷면에는 도 캐릭터인 강원이·특별이와 Gangwon State가 새겨져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을 여러 분들의 도움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구기 종목 선전에도 힘을 모으자고 뜻을 함께 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이현정기자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한국과 노르웨이의 경기. 김보은이 노르웨이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7.30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