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다슬기, 쏘가리와 사진 촬영하며 영월 동강 뗏목축제 즐겨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동강뗏목축제를 앞두고 축제가 열리는 영월읍 동강 둔치에 대형 쏘가리와 다슬기 조형물이 설치됐다. 동강 다슬기와 쏘가리는 5.5m(길이), 2m(너비), 1.9m(높이)와 5.6m, 1.4m, 1.6m 규모로 축제기간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동강 둔치 계단에는 영월 방문을 환영한다는 의미의 대형 꽃다발도 그려졌다.
축제기간에는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 대회도 열려 10분 만에 참가신청이 끝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동강 둔치의 멋을 더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를 늘리고 있으며 계단 대형 꽃다발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및 내구성을 높인 소재를 사용했다”며 “동강 둔치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아름다운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하는 제26회 동강뗏목축제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