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피플&피플]춘천 박인선·박미숙 씨, 한맥문학 7월호로 등단 눈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박인선, 박미숙 시인

춘천에서 시모작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박인선, 박미숙 씨가 월간 ‘한맥문학’ 7월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한맥문학은 최근 심사를 진행, 신인상에 박인선 시인의 ‘벚꽃 편지’ 외 4편과 박미숙 시인의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 외 4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사를 맡은 선우미애 시인은 “‘벚꽃 편지’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예술로 승화시켰고, 박미숙 시인의 시는 작은 풀꽃에서 에덴을 바라보듯 시의 확장성을 펼쳐내며 시인의 사유와 독창성이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박인선 시인은 “사랑하는 인연을 만나 밀고 당기는 것 같은 시(詩)의 무게를 잘 감당하겠다”고 했고, 박미숙 시인은 “인생의 가장 보람 있는 선물이 바로 등단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좋은 글 많이 담아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