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 영화산업의 미래는 특수효과산업”

‘2024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 개막

◇‘2024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이 11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4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이 11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전국 영화산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 VFX(시각특수효과)산업을 춘천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지역 영상산업 관계자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이원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윤학로 춘천시 영상산업위원회 위원장, 김형석 춘천영화제 운영위원장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춘천 영상산업 육성방안을 제언했다.

◇‘2024 영화도시 춘천 발전 포럼’이 11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VFX 산업 관계자들의 특강도 이어졌다. 문루도 봄내영화종합촬영소 대표는 ‘공조2: 인터내셔날’, ‘범죄도시’ 시리즈 등의 촬영기를 통해 춘천의 영화산업 기반을 소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12일 봄내영화종합촬영소를 비롯한 춘천 영상산업 시설 견학에 나설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의 박병주 수퍼바이저는 ‘외계+인 2부’, ‘기생수’ 등의 사례를 통해 VFX 시현 방식을 소개했다. 포스크리에이티브의 김서로 수퍼바이저는 VFX 기술 및 AI 자동화 기술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강원애니고 학생들이 참여. 강연자들과 VFX산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한면조 강원애니고 교장, 박기복 춘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VFX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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