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블랙핑크 제니 실내서 스태프 면전에 연기 내뿜고 흡연해…논란 일자 결국 사과

◇블랙핑크 제니[오드아틀리에 제공=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실내에서 스태프 면전에 연기를 내뿜으며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제니가 최근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던 그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제니 실내흡연 의혹 장면[온라인 커뮤니티]

제니는 특히 이 영상에서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는 데도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자신을 블랙핑크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제니. 사진=연합뉴스

이 누리꾼은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적었다.

제니의 해당 브이로그 영상은 논란이 일자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해당 실내 흡연 의혹 부분은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이렇듯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자 제니는 결국 공개 사과했다.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가요계에서는 엑소의 디오, NCT의 해찬 등도 실내 흡연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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