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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마약류 감정백서 2023’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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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신종마약·감정사례 등 담아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류 감정백서 2023’ 표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과가 지난해 마약류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마약류 감정 정보를 담은 ‘마약류 감정백서 2023’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기존뿐 아니라 신규 신종마약류까지 집계가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통계프로그램을 재정비 및 고도화해 수집된 데이터들을 중점으로 담아냈다. 또 신종마약류 국내 최초 검출 사례, 마약류 주요 감정사례 등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 마약류 환경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책에는 마약류의 역사·분류를 기재한 총론, 마약 감정, 마약류 동향, 2023년 신종마약류·주요감정사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 검출 마약류인 디펜틸론(dipentylone), 3-플루오로 피시피(3-fluoro PCP), 엔엠디엠에스비(NMDMSB), 알파-피아이에이치피(α-PiHP), 에이디비-이나카(ADB-INACA) 등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지난해 전국적인 이슈였던 강남 학원가의 마약 음료 사건 등을 수록했다.

이봉우 원장은 “이번 감정백서가 마약 관련 수사 및 정책 결정 과정에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의 근거가 되며, 국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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