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 세척업체인 ‘에코워싱 원주점’이 개소됐다.
최근 문을 연 원주 태장1동 ‘에코워싱 원주점’은 공공기관, 행사장, 카페, 배달 음식점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에코워싱 원주점은 연면적 335㎡, 세척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을 갖춰 하루 최대 2,000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다. 또 다회용기 대여, 세척, 회수,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일회용품을 대체할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석용 센터장은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참여 확대로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