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기 활성화와 양양군의 종합우승, 모두 잡는 대회를 치르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는 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한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사진)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했다.
김 회장은 “양양군과 지역 체육인들, 유관 기관·단체, 양양군민 모두 힘을 모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가장 성공적으로 치른 강원도민체육대회로 남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20년 과 2021년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돼 이번 도민체전은 삼수 끝에 개최하는 뜻 깊은 대회라”며 “지역 골고루 시·군 선수단을 배치해 지역의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도민체전 특수를 누리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30개가 넘는 도 및 전국단위대회를 유치해 경기운영 능력을 점검했다”며 “내년에도 40여개 대회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스포츠가 지역 주민들의 생계에 도움을 주는 지역 상생 스포츠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안방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양양군 성적과 관련, “꾸준한 종목별 지원과 지도자 및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관계자들의 노력과 개최지 이점 등을 충분히 활용해 양양군이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2부 종합우승을 거머쥐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