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도사회복지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안정망 확대를 위한 ‘덕분愛우리家 지역네트워크’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도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활동하는 교육복지사를 비롯해 총 12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학업에 지친 아동·청소년들이 문화 생활 영유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어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춘천 내 초등학교 주변 골목길 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더 즐겁게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덕분愛우리家’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돌봄강화를 통한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