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28일 뉴질랜드 주요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과 김명동 산학연구부총장, 김경태 국제교류처장, 김아욱 정보화본부 부본부장 등 대표단은 최근 뉴질랜드를 방문해 테 푸켕아-아라대학교, SIT공과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교육 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복수학위 프로그램, 현장실습생 파견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대는 앞서 글로벌융합학부 내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학생들이 뉴질랜드의 대학과 강원대를 오가며 양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뉴질랜드 대학과의 협력은 지역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외 인적자원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