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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에 '눈폭탄'…서울 지하철 5호선 전 구간 25분씩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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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설대책 2단계로 올리고 폭설 대비 근무

◇서울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시간대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전 구간에서 늦어진 22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시간대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전 구간에서 늦어진 22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22일 출근시간대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고덕 기지에서 선로가 결빙돼 열차 출고가 늦어졌다"며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25분씩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자 서울시는 제설대책을 2단계로 올리고 폭설에 대비했다.

시는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8천488명의 인력과 1천168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 중이다.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과 함께 도로 순찰에 나섰다.

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전날 오후 11시부터 보강 근무를 시작했다.

저녁부터 밤사이 눈이 많이 내릴 것에 대비해 22일 출근 시간대에는 지하철 1∼8호선·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행(오전 7시∼9시30분)했다.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 열차를 운영해 비상시 신속하게 투입한다.

시는 22일 출근길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강설로 인한 열차 지연 안내[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오전 서울 도심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덮여 있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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