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6명이 오는 3월 1일, 강원일보사 주최 3·1절 건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강원의 건강미를 뽐낸다.
미스강원 ‘진’에 선발된 정규리씨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선’의 자리에 오르며 미스강원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현재는 강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대회 한국대표를 준비 중이다. 정규리 씨는 “강원을 대표하는 전통의 레이스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의미있는 날인 만큼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다짐하며, “세계대회를 앞둔 만큼 지덕체를 겸비한 미스강원 진으로서 강원을 널리 알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춤무무 아카데미를 설립하며 한국무용 재능 기부 공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미스강원 ‘선’ 이예림씨는 “무용을 전공한 만큼 체력은 자신이 있다. 반드시 완주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미스강원 ‘미’ 선발 당시 도민의 건강 관련 캠페인에 꼭 참여해보고 싶다던 김지연씨는 마라톤 대회 준비에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발레와 복싱, 요가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미스강릉 이가연씨와 미스강원에 선발된 정다은, 정예진 씨도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