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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동계 계절학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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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범 앞두고 온라인 강의

올해 1월 강원대에서 열린 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 및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

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이희제)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2023학년도 동계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은 대학교육혁신본부와 강원대, 한림대,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강원지역 7개 대학이 참여하며 내년 출범한다.

이번 동계 계절학기는 참여 재학생 66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학(가톨릭관동대), 반도체 공정(한림대) 등 2개 교과목을 온라인강의로 운영하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반도체 소자 제작 및 특성 측정 등 3개 비교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 7월부터 산업계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반도체 소자 제작 실습, 학술대회,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희제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은 지역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동계 계절학기 학점교류를 계기로 참여대학들의 반도체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강원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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