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코노미 플러스]더 강력해진 '우동착'…지역 자본 선순환 생태계 제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앱에서 직접 주문 '우동착 오더' 기능 추가
모바일 상품권 도입으로 M캐시 서비스 시동
우동착 소비하면 '기브러브' 기부금 지원도

◇우동착 로고
◇우동착 어플리케이션 구동 메인화면

MS홀딩스의 춘천지역 생활필수 할인 앱 '우동착'이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신규 출시됐다. 우동착은 춘천지역 내 유명 맛집, 카페, 영화관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춘천지역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이용자 수만 14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우동착'앱은 방문하는 매장의 메뉴를 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하고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우동착 오더'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아다. '우동착 오더'는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매장 주문'과 '포장 주문'이 모두 가능하다. 식당과 같은 매장에서는 방문 전 메뉴와 인원을 선택하는 '예약 주문'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오더 기능은 인기가 많은 카페 등에서 먼저 테이블에 앉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웨이팅이 빈번한 매장에 방문 할 때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오더 기능으로 결제를 한 뒤에는 우동착, MS마트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된다.

신규 '우동착' 앱에는 모바일 상품권 기능도 도입됐다.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아니더라도 우동착 회원매장이라면 누구나 가게 이름으로 상품권 발행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우동착 회원매장 어느 곳에서나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고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상품권은 향후 서비스될 적립금과 함께 우동착 전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MS홀딩스는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매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매장 방문 후 방문인증을 한 고객들에게 다른 매장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회원매장들의 순환 방문 고리가 약한 측면이 있었다면 업그레이트를 통해 'M캐시'를 도입, 회원매장 간 고리를 강화시켰다는 설명이다.

M캐시는 우동착 생태계 내에서 통용되는 공식 화폐다. 모바일 상품권과 조만간 추가될 적립금 모두 M캐시로 전환돼 우동착 생태계의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동착 회원매장 중 어느 곳을 이용해도 적립금이 쌓이는 '전자지갑'이 생기는 셈이다. 선물 받거나 개별로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도 전자지급에 쌓은 뒤 어느 매장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 마치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이용하는 것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M캐시를 통해 지역 내 자본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밖에 MS홀딩스는 춘천 시내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단체 회원들이 우동착 매장을 통해 구매하는 금액에 따라 MS홀딩스가 기부금을 지원하는 '기브 러브' 제도를 시행한다. 단체 입장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를 하면서 동시에 기부도 하는 일석이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춘천경찰서와 하이트진로(강원영서)가 협약을 맺고 있으며, 향후 협약 단체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우동착은 '소비를 통해 상생하는 회원매장과 고객'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회원매장은 소비자들의 방문 및 구매 증가로 매출 증대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다. 소비자와 매장이 체감하는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우동착은 추천인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동착 이용을 추천받은 사람이 회원매장과 MS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추천인에게 추가 적립해주는 MLM 보상시스템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MS홀딩스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우동착'앱이 활성화되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