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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부론IC 개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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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도로공사 7일 서울서 '부론IC 설치·운영' 협약
사실상 개설 확정된 셈…내년 기본·실시설계 예고돼
"부론산단 기업 유치·미래항공기술센터 활성화 기대"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이 지난 9월26일 부론면 노림리 현장에서 열렸다. 부론IC 개설이 확정되면서 부론산단 기업유치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강원일보DB>

【원주】영동고속도로 부론IC 개설이 사실상 확정됐다.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7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원강수 시장,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부론IC 설치·운영사업'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은 부론IC 개설의 위·수탁을 도로공사가 맡는 내용으로, 시의 부론IC 개설 요구를 도로공사가 받아들인 셈이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는 내년부터 IC 건립을 위한 기본·실시 설계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올 8월 시의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통해 부론IC 개설을 위한 설계비 2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설지역에 대한 편입도로 부지 보상 협의와 문화재 지표조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공사비는 44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액 시비로 충당하기로 결정됐다.

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론IC 설립에 대한 허락을 받아놓았지만 7년간 지지부진하다가 최근 부론일반산업단지 추진에 탄력이 붙으면서 개설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부론IC 개설로 부론산단 기업유치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로서는 수도권에서 부론산단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문막IC를 경유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20분여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시장은 "오랜 기대림 끝에 성사된 부론IC 개설이 부론산단 활성화의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창 조성 중인 미래항공기술센터의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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