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콕 쌍둥이 자매’의 동생 김민선(치악고 2년)이 ‘2023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19세 이하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지난 3일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노다카 수나카와를 세트 스코어 2대1(14-21 21-18 21-18)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김민선은 64강 김은진, 32강 후앙 윤 쉬우안(대만), 16강 나유 시라카와(일본), 8강 이다현까지 모두 2대0으로 이기며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갔다. 4강에서 니나 마스타(일본)에게 2세트를 내줬지만 세트 스코어 2대1(21-17 19-21 21-10)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