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연말을 맞아 원주 지역사회에 온정을 담은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원주분회는 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영유아,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휴지를 지원하는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로부터 지원받은 우유를 급·간식으로 소비한 후 남은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휴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제4-A지역 2지대 성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개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탄 200장을 난방 취약계층 2가구에 전달했다.
태장감리교회(담임목사 황규석)은 지닌달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200만원을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귀래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원주 귀래면 주포리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80대 고령 가구를 방문해 창문 3개와 대문을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