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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출신 K리그 전설 김현석, K리그2 충남아산FC 2대 사령탑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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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감독으로 부임한 김현석 감독. 사진=충남아산 SNS.

K리그의 전설 중 한 명인 삼척 출신 김현석(56)이 프로구단 지휘봉을 잡았다.

K리그2(2부리그) 충남아산FC는 지난 1일 “구단 2대 사령탑에 김현석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척초-강릉중-강릉농고(현 강릉중앙고)를 졸업한 강원도 토박이인 그는 자신의 경력에서 처음으로 프로구단을 지휘하게 됐다.

김현석 감독은 현역 시절 K리그 통산 371경기에 출전해 110골 54도움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였다. 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에서 1년 뛴 것을 제외하면 현역 시절 울산현대 소속으로만 뛰었던 그는 K리그 역사상 2번째로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으며, 리그 베스트11 6회, MVP(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수상했다. 한때 K리그 최다 출장, 최다 득점, 최다 도움 기록을 모두 보유했을 정도로 K리그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국가대표로도 A매치 23경기(5골)에 출전했다.

은퇴 직후에는 오랜 기간 울산현대 코치를 지내다 모교인 강릉중앙고 감독으로 부임해 2015년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 2017년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3위, 2017 전반기 전국 고등 강원리그 우승 등을 이끌기도 했다. 김 감독은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과 이준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수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열심히 뛰고 이길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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