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조달청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에 도내 중소기업 3개사가 33점의 전통문화상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자연마음은 강원도 야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감국비누와 쑥바 등 15점을 전시, 판매한다. 협동조합 모월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전통주 '모월인'을 비롯해 '모월로', '나랑' 등 총 3점을 출품한다. 디지털paper는 전통한지를 이용한 색동노트와 한지 꽃다발, 자연석 악세사리 등 15점을 선보인다.
정부조달문화상품 기획전은 우리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100명의 장인이 출품한 작품 5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