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홍성수 클라리넷 독주회 “What’s new?”

5일 강릉 명주마당서 공연

◇홍성수 클라리넷 독주회 “What’s New?”가 오는 5일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다.

홍성수 클라리넷 독주회 “What’s New?”가 오는 5일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 창작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클라리넷 선율로 풀어낸다. 김신웅의 ‘Ka-rak for clarinet in Bb & Piano’, 이일주의 ‘Elegy for clarinet solo’ 등을 연주하며 창작곡의 실험성과 독창성을 클라리넷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김아름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다.

섬세함과 감각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홍성수 클라리네티스트는 한양대 음악대학을 졸업, 이후 프랑스 파리사범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프랑스 국립 CRETEIL 음악원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프랑스 국립 EVRY 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에 출강 중이며 안양윈드 오케스트라 악장,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모더니즘적인 어법으로 풀어낸 곡들에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이번 공연은 클라리넷 독주회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현대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문의는 (02)2266-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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