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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전동 한 주택서 불…집·농막 등 4,500만원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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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은 손목 염좌로 인근 병원 이송
집과 농막 등 태운 뒤 40여분만에 진화

◇2일 오후 3시9분께 강릉시 대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과 농막 등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강릉소방서 제공

2일 오후 3시9분께 강릉시 대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과 농막 등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집에서 불이 나고 지붕에서 연기와 불꽃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인원 46명을 동원, 이날 오후 3시53분께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집주인은 초기 진화 중 넘어져 손목 염좌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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