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와수복합어울림센터 오는 21일 준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철원】김화읍과 서면, 근남면 등 김화권역에 새로운 문화복합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철원군은 오는 21일 서면 와수리에서 '철원복합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총사업비 130여억원을 들여 지난 3월 착공한 철원복합어울림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어린이 놀이공간과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교육공간, 군장병 휴게실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센터 4층에는 작은영화관 달빛이 운영돼 극장이 없어 갈말권·철원동송권의 작은영화관, 또는 경기도 등 다른지역 극장을 찾아야 했던 서면 지역주민과 군장병의 불편 해소는 물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3일 정식 개관하는 작은영화관 달빛은 68석, 56석 등 2개관으로 운영되고 개관을 기념해 23~25일 사흘 동안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복합어울림센터 개관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영화관 달빛과 함께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공간을 확보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