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13일부터 자체 방제대책본부를 구성, 합동방역소독반을 운영 중이다. 특히 다음 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인 수영장 탈의실, 휴게실, 화장실, 숙박시설 등에 환경부 승인을 받은 빈대용 살충제로 방제하고 이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더 안전한 이용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동해지역에서는 아직 빈대 발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장해주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장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