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의 으뜸봉사상에 차승은(63·동해) 봉사자를, 으뜸봉사단체에 (사)한국부인회평창군지회를, 으뜸봉사가족에 장근영 가족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차승은 으뜸봉사자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현재까지 동해시재향군인회에 소속돼 청소년 선도와 범죄·재난 예방 및 야간순찰 활동으로 야간 취약 시간대에 지역순찰을 진행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또 매주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사)한국부인회평창군지회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단체로 폐현수막 활용물품 제작, 폐현수막 활용물품 나눔 등으로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춘천시가족봉사단 소속으로 활동하는 장근영 가족은 남춘천역, 풍물시장 등 인구밀집지역의 환경정화 활동과 고구마섬 일대의 외래식물제거활동 등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고구마를 수확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타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