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새마을지도자들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 열자” 다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지도자대회 29일 인제서 개최

◇2023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29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김진태 지사와 권혁열 도의장,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박형배 강원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열 것을 다짐했다.

2023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29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최상기 인제군수, 신영재 홍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 박영록 홍천군의장, 김일용 고성군의장, 박대현·심영곤·하석균 도의원,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박형배 강원도새마을회장, 이건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낙균(정선)씨가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김영자(인제)씨가 새마을포장, 김진환(인제)·김진권(인제)·송중길(원주)·이보은(강릉)·장춘집(철원)씨각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석한 도내 새마을지도자들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및 친환경 생활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곳에 돌봄과 나눔 실천, 새마을운동을 통한 ‘함께 사는 따뜻한 나라를 만들기’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이뤄낸 기적 같은 성장의 주역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이라며 “새롭게 재도약하는 미래 강원을 위해 함께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50여년 전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새마을정신을 되새겨 낸다면 작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형배 도새마을회장은 “올 한해 4만 강원새마을가족 모두 시대가 요구하는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은 “새마을이 많이 움직여야 강원도도 발전한다”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서게 한 역사”라며 “새마을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의 평화와 번영으로 확산되도록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