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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MCI 임직원 1,000명 12월까지 강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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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규모의 포상단체인 인도네시아의 MCI그룹 임직원 1,000명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고 있다.

MCI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화장품 제조·유통, 금융상품 판매 기업으로 우수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로 2박3일간의 포상휴가를 부여했다. 27일부터 올 12월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정에서 이들은 한류의 본고장인 춘천 명동과 닭갈비 골목 방문을 시작으로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 전통시장과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 등을 첮어 한류체험과 지역의 먹거리를 즐긴다. 특히 방문기간이 관광 비수기인 11월 말과 12월 초인 만큼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와 도관광재단은 그동안 도내 해외전담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과 협력해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팀빌딩 프로그램 제공, 관광홍보 PT 등의 유치 마케팅을 펼쳐왔다. MCI 그룹은 4월 유치 협의를 시작으로 7월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지속적인 대형기업체 포상관광 단체유치를 위해 환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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