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18개 시군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춘천시를 최우수, 횡성군을 우수, 동해시와 화천군을 각각 장려 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춘천시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원자치도는 18개 시군에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 민원인의 위법 행위를 방지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한 점을 확인했다. 또 도내 시군의 민원처리 신속도가 지난해보다 2% 포인트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평가 결과와 시군 의견을 수렴해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지침에 반영하고 평가 결과 우수 4개 시군과 공무원 4명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길탁 도 행정국장은 "민원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사무처리 개선을 통해 도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