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4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빅터 리(Victor Lee)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한국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강원자치도와 캐나다 알버타는 1974년 9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강원자치도와 알버타 모두 첫 해외 자매결연이자 대한민국과 캐나다 지방정부 간 첫 교류였다. 내년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이하는 두 지역은 코로나19 등으로 주춤해진 교류협력 사업을 재개하고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또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시작으로 50년 교류 역사와 양 지역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알버타 주 수상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초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빅터 리 대표는 알버타 주정부의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메시지를 담은 ‘Wish board’와 캘거리 시장이 선물한 흰색 카우보이 모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