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영국으로 축구 연수를 떠났다.
강릉시민축구단 15세 이하 유소년팀은 21일 영국으로 출국해 8박9일 일정으로 축구 연수를 실시한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현지 유소년팀과 친선 경기를 갖고, 토트넘 홈구장 방문 및 프리미어리그 관람 등을 할 예정이다.
구단 유소년팀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해외 연수를 앞두고 선수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욱(강릉중 2년)군은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축구를 보고 배운다는 것이 설렌다"며 "향후 축구선수 생활을 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릉시민축구단은 향후 지역 내 유소년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남식 강릉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이번 해외연수를 추진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강릉지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