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소방서는 서 대회의실에서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종 소방 업무와 현장 출동에 나서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이동학 춘천소방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용갑·김지숙·정재예·지승민 시의원 등 내빈과 의소대장 25명,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관계인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김형수 소방장, 유호진 소방위, 최문진 ㈜현대소방 대표, 박진석 다이소 퇴계본점 안전관리자가 소방청장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12명, 강원자치도의장 표창 3명, 춘천시장·시의장 표창 1명, 춘천소방서장 표창 13명씩 각각 수여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축사에서 “춘천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 몸 바쳐 희생해 주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동학 춘천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이 춘천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