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도헌학술원 일송기념사업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일송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명대변혁의 시대 : 사회구조 변화와 학문적 조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학 연세대 명예교수,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윤대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은 “산업 발전에 따른 기후위기, 각국의 다른 이념에 따른 갈등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AI로 인한 대변혁이 문명을 파괴하고 재정의하는 가운데 경계의 소멸, 개인화의 극대화 속에 모든 분야가 대변동에 직면할 것”이라며 “글로벌 AI연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사결정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각 기관은 해당 분야에 가용한 AI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적용하며 변혁의 시작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