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용 전 춘천지검장(55·사법연수원 28기)이 법무법인 에이펙스의 대표 변호사로 새출발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지검장은 다음달 1일 서울 역삼동에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다.
충남 부여 출신인 김 전 지검장은 공주사대부고,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부산지검 서부지청장, 수원지검 제1차장 등을 거쳐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21년 춘천지검장을 역임했고, 대검찰청 형사부장(중대재해 수사지원 추진단 중대시민재해팀장), 서울고검·광주고검 차장검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