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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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김호준 B&I 대표-(사)우유안부와 업무협약
고독사 위험 놓인 50가구 주3회 우유배달 통해 수시 점검
춘천형 돌봄 정책 '춘천愛온봄' 조기 구축 도움 기대

◇춘천시(시장:육동한·사진 가운데)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호용한·사진 맨 오른쪽), B&I지식산업센터(대표:김호준·사진 맨 왼쪽)는 지난 20일 춘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우유배달을 통한 독거어르신 건강 점검 등 돌봄 사업에 함께 하기로 했다.
◇춘천시(시장:육동한·사진 가운데)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호용한·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B&I지식산업센터(대표:김호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는 지난 20일 춘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우유배달을 통한 독거어르신 건강 점검 등 돌봄 사업에 함께 하기로 했다.

속보=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새벽 우유배달에 함께 나설 정도로 모범적인 노인 복지사업으로 자리잡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본보 9월 27일자 9면 보도)에 춘천시가 동참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0일 춘천시청에서 호용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사)우유안부) 이사장, 김호준 B&I지식산업센터(이하 B&I) 대표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에 놓인 50가구에 주 3회 우유를 배달하기로 했다.

김 대표가 후원을 하고, 춘천시가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연결 등의 행정지원을 하며, (사)우유안부가 우유 후원과 배달을 하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20년전 이 사업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매일유업측에서 고정수 매일홀딩스 홍보본부장이 배석했고, (사)우유안부의 전창표 홍보대사, 강원사랑회의 이호 사무총장도 자리했다.

춘천시는 이번 우유안부 협약을 통해 춘천형 돌봄 정책인 '춘천愛온봄'을 구축을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복지 총 자원을 편리하게 한 눈에 볼 수 있고, 필요한 것을 한 번에 신청하도록 하는 '춘천愛온봄' 복지 정책에 우유안부 사업이 많은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무헌·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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