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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체인지’ 횡성한우축제 6일부터 닷새간 개최

◇제19회 횡성한우축제 메인 행사장인 횡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6일 개막 예정인 가운데 행사장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제19회 횡성한우축제 메일 행사장인 횡성종합운동장 주변에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횡성】 새단장한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6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고 오는 10일까지 닷새간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한다.

‘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부심!’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메인 행사장을 횡성종합운동장에서 문화체육로 6차선 도로까지 확대해 기존 상권과 연결시키고, 횡성한우 생산자 단체가 운영하는 판매장과 외주 업체가 관리하는 구이터를 분리해 운영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구이터는 문화공간으로 ‘횡성한우의 자부심’을 상징해 하루 4차례 ‘횡성한우 구이난장’ 떼창 공연이 펼쳐지고 판매장은 ‘횡성의 인심’을 구현하는 축제 주무대가 된다.

‘고기가 아닌 문화’로 횡성한우를 접근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하소! 행복하소! 웰빙하소!’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구이난장, 미식파티, 판타지아, 에코뮤지엄, 카우쇼, 웰니스 파티가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고 ESG볏짚놀이터, 공예체험, 횡성한우 B급 요리 대잔치 등도 마련된다.

첫선을 보이는 ‘횡성한우 미식파티’는 횡성 한우를 오마카세 형태의 코스 요리로 즐기는 파티 프로그램이다. 유명 셰프 에드워드권과 150만명 유튜버 히밥의 ‘음식 스토리텔링’이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걸어 다니는 박물관 컨셉의 에코뮤지엄’과 지역 미술작가들이 참여한 ‘카우쇼 전시’도 특색있는 볼거리다.

7,8일 이틀간 횡성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야시장도 열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의 버스킹 공연과 전통시장 상인가족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리틀싸이’ 황민우·황민호 형제와 싱어송라이터 전영록씨 무대도 마련된다.

군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차동형)과 합동으로 주유소 점검을 실시, 축제 성공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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