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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60대 등산객 30m 아래 급경사지로 추락…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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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원인 조사 중

◇2일 낮 12시48분께 평창군 평창읍 주진리에서 A(62)씨가 산행 중 30m 아래 급경사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일 낮 12시48분께 평창군 평창읍 주진리에서 A(62)씨가 산행 중 30m 아래 급경사지로 추락했다. A씨는 좌측 골반에 골절상을 입어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3시간10여분만에 구조돼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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