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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강릉용굿’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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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출 최서우감독은 지도상 수상

강릉문화원 ‘강릉용굿’팀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릉문화원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강릉용굿’으로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강릉용굿’ 총연출을 맡은 최서우 감독은 지도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22~24일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한 ‘강릉용굿’팀은 강릉의 기우제인 용굿의 마을제의와 공동체 의례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을 기우제는 주술형, 유교형 등의 유형이 나타나지만 공동체 의례로는 용굿이 유일하다. 특히 1939년 강릉 가뭄 때 열린 기우제 사진은 용굿 기우제의 역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강릉용굿’은 강릉문화원이 꾸준하게 육성, 지원해 온 전통민속예술로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2017년 장려상, 2019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꾸준히 전통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해 온 성과”라며 “시를 대표해 참가한 출연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민속예술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릉문화원 ‘강릉용굿’팀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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