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추석 대목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펼쳐졌다.
횡성군은 추석을 맞아 김명기 군수, 황광열 횡성시장조합장 등을 비롯해 소비자 단체, 물가 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 명절맞이 물가 안정 및 전통 시장 이용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급등한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고객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군은 27일까지 명절 성수품인 배추, 사과, 돼지고기, 밤, 조기 등 20개 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한다.
김 군수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고객들 모두 슬기롭게 추석 대목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