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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평창, 충북 제천에서 지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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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7일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 바이오 박람회 참가
수도권 야외 정원 조성과 별마로천문대 등 관광지 소개

【영월】영월군과 평창군이 충북 제천시에서 고향사랑 기부제를 비롯한 지역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친다. 충북 제천시는 영월·평창군과 공동으로 중부내륙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월군은 추석연휴 기간인 27일부터 10월2일까지 제천시에서 열리는 한방 바이오 박람회에 평창군과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더불어 버섯과 벌꿀, 장류 등 답례품 및 영월지역 특산품 코너가 마련된다.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정원 인 연당원을 비롯해 청령포원, 창절사, 별마로천문대, 청령포, 장릉 등 지역 내 관광지도 소개할 예정이다. 영월군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삼척 구간 조기 착공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이밖에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 제천·단양과 경북 영주·봉화 등 다른 시군에도 단종문화제 김삿갓문화제, 동강국제사진제 등 지역 내 축제를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 지역 생활(관계) 인구 계속 증가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영월군과 평창군 등 중부 내륙 6개 시·군의 우호와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간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영월군과 평창군을 비롯해 충북 제천시·단양군과 경북 영주시·봉화군 등 3개 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를 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발족해 운영되고 있다.

영월군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공동 협력을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2일 까지 영월군 인접 지역인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 바이오 박람회에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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