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김경익 연출가… 제3대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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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익 제3대 강원도립극단 운영실 예술감독.

강원문화재단은 김경익(55) 한국연극협회 사무총장을 제3대 강원도립극단 운영실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년.

김 신임 감독은 2012년 극단 ‘진일보’를 창단한 이후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서울연극협회 이사, 밀양연극촌 사무장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년 동안 인제에서 시민연극학교를 운영했다. 또 춘천연극제가 운영하고 있는 연극아카데미의 강사로도 3년째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가객 박인환’을 제작, 공연하며 강원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경익 감독은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국공립 극단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제작방식을 통해 도민들의 삶 속에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립극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임용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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