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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상황실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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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등 10개 분야 대책 마련…강원상품권 20억원 추가 발행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와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반, 소방상황반, 특별교통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등은 다음 달 3일까지 연장운영한다

도는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매달 60억원인 강원상품권 발행 규모를 80억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을 5%에서 7%로 상향했다.

또 시·군과 함께 도내 63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 2시간 무료 주차를 허용한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사회 복지시설을 사전에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다.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들의 경우 연휴 기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식품권을 지급하거나 대체 식품으로 도시락을 배달할 방침이다.

시외버스 노선은 하루 126회에서 171회로 증편하고 시간별 도로교통정보를 제공(www.its.go.kr, www.roadplus.co.kr)한다.

도내 26곳의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가동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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