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는 25일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성산면 산북1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
성산면 산북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현판식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용남·김진용·서정무 시의원,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 이광섭 산불방지센터소장, 최종백 시 경제환경국장, 전제용 산림과장, 김두호 성산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산북1리 마을은 올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을 근절하겠다는 서약에 적극 동참했으며, 실제 단 한 건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아 산불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정하는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산불 없는 강릉시를 위해 관내 모든 마을이 적극적으로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