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지역 대표 종합예술제인 '제59회 원주예술제'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치악예술관, 원주문화원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원주지회가 마련한 올해 행사에는 9개 협회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6일 오후 7시 치악예술관에서는 국악협회의 '2023 원주국악한마당'이, 7일 오후 3시와 7시에는 어울림소극장에서 연극협회의 '2023 원주연극제'가, 오후 5시 원주문화원에서는 영화인협회의 '2023 원주영화제'가 각각 열린다.
14일에는 무용협회와 연예예술인협회가 각각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과 댄싱공연장 상설공연장에서 '2023 원주무용제'와 '제31회 치악가요제'를 선보인다. 음악협회는 15일 오후 5시 백운아트홀에서 '2023 가곡과 아리아의 밤' 행사를 한다.
전시로는 사진작가협회가 4일부터 8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제33회 원주전국사진공모전 전시와 함께 7일 오후 2시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인협회는 5일 오전 11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 원주문인시화전 전시'를 개막해 7일까지 하고 7일 오후 2시에는 문학강연을 마련한다. 미술협회 '제54회 원주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은 10일부터 15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