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프로풋살구단인 강원FS가 창단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다음 달 몽골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AFC 풋살아시안컵 2024 예선’에 출전할 대한민국 풋살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14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강원FS의 이한울이 포함됐다.
지난 14일 24명의 인원으로 1차 소집 훈련을 진행했던 대표팀은 오는 26일 파주NFC에서 14명의 최종명단으로 2차 훈련을 진행한 후 다음 달 5일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한다. 1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이한울은 좋은 활약으로 최종명단까지 포함됐다. 네팔, 몽골, 베트남과 한 조에 속한 한국은 다음 달 7일 네팔과의 경기로 AFC 아시안컵 여정을 시작한다. 예선을 통과할 경우, 2024년에 열리는 AFC 풋살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