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둔내면 둔방2리가 ‘2023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이 됐다.
횡성군은 지난 22일 둔내면 둔방2리 마을회관에서 김명기 군수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열어 주민들과 함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논·밭두렁, 농업 부산물, 농산 폐기물 등 관행적 무단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
전국 2만여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해,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소각 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횡성에서는 올해 165개 마을이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마을별 산림 인접지에서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해 해당 시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