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지역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가 운영이 활발하다.
횡성군은 지난 23일 횡성군립도서관에서 ‘2023 횡성군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7월 개강한 이번 아카데미는 모두 7회에 걸쳐 온라인 창업, 경제, 노무, 스피치, 비즈니스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청년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수강생 25명이 중도 포기자 없이 전원이 수료했고, 매회 열띤 분위기 속에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종강식 전에 진행된 마지막 특강에는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 청년 리더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 시간도 가졌다.
2021년 시작된 청년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교육 과정을 대폭 늘려 미래 세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청년을 양성해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아카데미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정책과제가 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청년이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